어젯밤 메가박스에서 심야에 알포인트를 봤다.
에일리언VS프레데터를 보려 했는데..
밤12시..매진. 다음타임은 2시반..너무 늦어서..=_=

잘 만든 영화다.
한국적 공포를 철저히 추구한다.
시각적으로 무섭고 잔인함을 보여주는게 아닌
내용적으로 음향으로 공포를 보여준다.
절대로 죽이거나 없앨 수 없는 귀신의 공포다.

하지만...
난 역시 공포영화가 싫다.
무서워서 싫은게 아니라 무섭지 않아서 싫다 -_-a
밤에 잠자리에 누워 친구들과 귀신경험담같은걸 나누면
오싹해져서 잠도 못자지만
영화를 보고는 별다른 느낌이 없다.
영화를 보고 나왔을때도
친구들은 무섭다라 말하지만 난 무서움을 느끼지 못했다...
또, 공포영화들은 논리적으로 시원하게 풀어주는 영화가 별로 없다.
그저 영화를 보는동안 관객들이 공포를 느끼게만 해주면
그것으로 그만이라는 식이다.
왜! 라는 의문은 절대 풀어주지 않는다.

난 대체 왜! 인지 궁금하단 말이다! -ㅁ-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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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암혈천 2004/09/05 23:15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쓰고보니 알포인트에대한 얘기는 하나도 없군...-_-a

  2. 통큰아이 2004/09/06 01:28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역시 ..공학도 항상 왜라는 의문을 품고 다시는군요!! 참고로 저도 공포영화 싫어합니다. 왜냐하면.. 무서워서 ;; 그래서 공포 영화는 하나도 안본다는..(이런 소심한 녀석;)
    <!-- <zogNick><A HREF=&#039;http://tong9.cafe24.com/zog/&#039; title=&#039;http://tong9.cafe24.com/zog/&#039; target=_blank >통큰아이</A></zogNick> <zogURL>http://tong9.cafe24.com/zog/</zogURL> -->

  3. 암혈천 2004/09/06 05:37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통큰아이 // 아하핫. 역시 공학도라...;;<br />
    대학교1학년때까지는 공돌이라던가 그런 식의 구분짓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<br />
    이해도 가지 않았는데요.<br />
    2학년때부턴 조금씩 이해가 되더니<br />
    지금와서는 공돌이는 어쩔 수 없는 공돌이라는 생각을 하지요. =_=;;<br />
    공대생이랑 문과대생은 서로 정말로 달라요 -ㅁ-

  4. riams 2004/09/06 09:23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암혈천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...^^;<br />
    저도 친구들이랑 가면서 지나가는 학우들 보면...<br />
    공대생은 대부분 알아맞추죠...<br />
    동질감이랄까나...^^;<br />
    전 요즘 5살 위인 삼촌한테..땜쟁이 소릴 듣고 있습니다...-_-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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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5. 암혈천 2004/09/06 12:43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riams // ^^ 정말 동질감이 느껴지죠. 때로는 그 사실에 한탄할 때도 있지만요. ;ㅁ;